<거북이 달린다>를 보고 왔다.
보통은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연기력이 떨어지든, 스토리가 엉성하든, 그것도 아니면 너무 억지스럽던가 과장스럽던가.
아들 녀석과 같은반 친구들의 맘 맞는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 학교에 보내 놓고, 할인되는
조조영화를 보기위해 무작정 영화관으로 출발했다.
사전에 어떤 영화를 볼 지 정하지도 않았었고, <거북이 달린다>가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는 채 선택했는데, Bingo !!!!!
정말 훌륭한 선택이였다.
배우 김윤석이 출연했던 영화라곤 TV에서 본 <타자>가 전부인 나로선 연기 잘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각인 시키기에 충분했다.
너무나 서민적이고, 실제로도 그곳에 가면 있을 것 같은 여러 주변 인물들과 주인공들의 사실적인 스토리에 영화내내 웃음이 더해진 점이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이다.
빈틈이 중간중간 보이기는 하지만 강력계 형사의 근성을 보여주는 시골 형사 배우 김윤석과
귀여운 이미지이기만 했던 배우 정경호가 탈주범으로서 보여준 연기 변신도 좋았다.
흉악범이지만 잘 생겨서 나쁘지 않고 용서가 된다는 아줌마들의 수다를 끝으로 하고
오늘 영화감상평에 별 다섯✩✩✩✩✩ 준다.
영화보러갈 예정이라면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듯.
그래서 <거북이 달린다>가 관객이라는 토끼를 잡을거라고 확신하며,
나도 추천에 꾸~욱 한 표 던집니다.
여기는 현이네 느타리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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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모과 향기 2009/06/12 17:35 삭제
Subject: 앤딩 장면에서 박수 받은 [거북이 달린다]시사회
우선 재미가 많이 있다. 충청도 사투리에 묻어 나는 인간미와 촌스러움, 충청도 사람들 특유의 개그적인 유머가 대사마다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김윤석의 배가 불룩 나온 둔한 몸매에서 나오는 둔함이 거북이를... - Tracked from 뻔씨네 2009/06/13 16:19 삭제
Subject: 거북이 달린다 - 웃기는가? 나는 눈물이 난다.
역시 김윤석! <추격자>에 이어 김윤석은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아니 200%를 채워준다. 그의 디테일한 연기는 시골형사 조필성이 살아있는 인물로 만들어낸다. 예고편을 보고 별 볼일 없는 시골형사가 탈주범을 잡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 해프닝쯤으로 생각했다. 예고편은 코믹적인 요소를 엄청나게 강조했기에 딱 오해하기 좋았다. 그러나 <거북이 달린다>는 코미디 영화가 아니다. 이건 블랙 코미디다. 김윤석이 연기하는 조필성 형사는 별 볼일 없는.. - Tracked from 기묘한 블로그 2009/06/25 22:32 삭제
Subject: 범인을 잡아 나를 되찾는 그날을 위해, 거북이 달린다(2009)
거북이 달린다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리뷰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거북이 달린다. 추격자로 작년 영화제를 휩쓸었던 김윤석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영화. 더군다나 다시 한번 형사로 나옵니다. 배우 김윤석을 믿고 보게 된 영화입니다..ㅎㅎ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의 한 시골마을에 근무하는, 직업이 형사인지도 좀 의심스러운 한량 형사 조필성. 그는 범인 잡는 것보다 소싸움 대회 같은 지역 행사 준비에 더 익숙합니다. 어느 날 딸이 있는 초등학..




